22일 월요일 MBC와 KBS2에서 월화 드라마를 동시에 첫 방송했다. MBC에서는 '파수꾼'을 KBS2 에서는 '쌈 마이웨이'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첫 방송했다. 동시간대 동일하게 첫 방송으로 스타트 한 두 월화 드라마의 시청률 승자는 누구일까?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TNMS에 따르면 '파수꾼'과 '쌈 마이웨이' 시청률 경쟁에서 '파수꾼' 1회차에서는 '파수꾼' 전국 시청률이 5.8%로 '쌈 마이웨이' 시청률 5.6%를 앞섰으나, '파수꾼' 2회차에서는 시청률이 1회차 보다 떨어진 4.9%로 내려가면서 '쌈 마이웨이' 시청률 5.6% 보다 뒤졌다.

이날 '파수꾼' 1회차와 2회차를 평균해 보더라도 '파수꾼' 전체 시청률은 5.4%에 그쳐 시청률 5.6%을 기록한 '쌈 마이웨이' 승리였다.

사진 제공 : KBS, MBC

MBC '파수꾼'은 동시간대 밤 10시부터 11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중간에 광고를 넣고 1회차와 2회차를 연속 방송했으나 '쌈 마이웨이' 는 밤 10시부터 11시까지 1부와 2부 분리 없이 통으로 방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