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가드 김선형과 뷰티 모델 석해지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석해지 김선형 커플은 지난 2015년 11월 교제를 시작해 1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27일.

앞서 김선형은 지난 3월 18일 경기를 마치고 농구 코트 위에서 연인 석해지에게 프러포즈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선형은 청혼가를 부르며 무릎 꿇고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에 석해지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서울 SK 나이츠

한편 예비신부 석해지는 뷰티 모델로 홈쇼핑과 다수의 화장품 광고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