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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6천 5백만 년 전에 번성했던 거대 파충류의 복원

21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쥬라기 공원’ (원제: Jurassic Park)을 방영한다.

1993년 제작된 영화 ‘쥬라기 공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등이 출연했다.

영화 ‘쥬라기 공원’ 줄거리

부유한 사업가인 해몬드(리차드 아텐보로 분) 회장은 호박 화석에 갇힌 모기의 피에서 공룡의 DNA를 채취해, 양서류의 유전자와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6천 5백만 년 전의 공룡을 재현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코스타리카 서쪽의 한 섬에 티라노 사우루스, 트리세라톱스, 딜로포 사우루스, 브론토 사우루스, 벨로시렙터 등 각종 공룡이 생태계를 이루는 지상 최대의 동물원인 ‘쥬라기 공원’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어느 날 공원의 인부 하나가 공룡을 운반하다 공룡에게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쥬라기 공원의 안전성이 문제가 되고, 투자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의 안전성 확인을 요구한다.

사진 제공 : EBS

이에 저명한 고생물학자 그랜트 박사(샘 닐 분)와 그의 애인이자 고생물학자인 세라(로라 던), 그리고 수학자 말콤 박사(제프 골드브럼 분), 변호사 제나로(마틴 페레로 분)가 쥬라기 공원의 정밀 안전 진단을 위한 사전 답사에 나선다.

그런데 공룡의 유전자를 팔아 돈을 벌려는 어느 직원에 의해 공룡의 탈출을 방지하는 전기 철창의 기능이 정지되면서 예기치 않는 위협이 시작되는데...

영화 ‘쥬라기 공원’ 주제

6천 5백만 년 전에 번성했던 거대 파충류를 과학의 힘으로 복원한다는 설정만으로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하며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영화는 과학 기술력을 돈벌이 수단으로 남용했을 때 얼마나 무시무시한 결과를 낳는지 경고하는 내용이지만, 정작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과학 기술력을 동원해 제작된 이 작품은 미국에서 벌어들인 돈만 3억 9,800만 달러였다.

이는 93년 최고 흥행 수입 기록이었고, 전 세계적으로 무려 9억 달러나 벌어들였다. 이후 '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3편 제작되었고, 2015년 '쥬라기 공원' 22년 만에 '쥬라기 월드'가 발표되어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영화 ‘쥬라기 공원’ 감상 포인트

쥬라기 시대(올바른 외래어 표기는 ‘쥐라기’임)에 만들어진 화석에 갇힌 모기의 피에서 추출한 공룡의 DNA를 첨단 기술로 복원한 공룡들이 일대 소동을 벌이는 내용의 SF 오락 영화. 마이클 크라이튼의 베스트셀러를 흥행의 귀재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작품으로, 거액의 제작비와 ILM의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초대형 SFX로서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원작자인 마이클 클라이튼은 어느 인터뷰에서 영화의 포스터나 메인을 차지하는 티라노 사우러스가 알려진 바대로는 백악기의 공룡인데, 제목 ‘쥬라기 공원’과 맞지 않는 것이 아닌가하는 질문에 대해 그는 의외로 솔직하게 그러한 사실을 몰랐음을 고백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스필버그는 티-렉스의 매력적인 이미지가 영화의 메인을 장식하기에 적절했기 때문에 사용한 것일 뿐이라고)

한편, 과학자들은 호박에 갇혀 있던 모기로부터 과거 공룡의 DNA를 추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DNA의 불안정성도 그렇고, 호박이라는 광물은 DNA를 보관할 만한 좋은 용기가 아니라고 한다.

EBS 영화 ‘쥬라기 공원’은 21일 오후 1시 55분에 방영된다.

박은철 기자  park0412@liv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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