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 46의 3기생의 첫 단독 라이브 『 노기자카 46 3기생 단독 라이브 』가 14일, 도쿄 AiiA 2.5 Theater Tokyo에서 흥행 최종일을 맞아 6일간 전 8회에 걸친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해 9월에 3년 4개월 만에 추가 멤버로 가입하여 8개월이 지난 12명의 멤버들은 힘겨운 연습량이 뒷받침된 임팩트있는 세리머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라이브 중반에는 오조노 모모코의 피아노생 연주에 맞추어 멤버들이 "너의 이름은 희망"을 가창하던 중에 연주에서 실수가 발생하자 "정말 분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자, 관객석에서는 따뜻한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하였다.

이날은 특히 최종일 답게 앙콜 무대도 더블로 선보이며 대성황리에 거행되었던 이번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