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강지영 (JY)이 자신의 일본 1st 앨범 『 Many Faces~다면성 』의 출시를 기념하여 발매일 전날인 5월 9일 도쿄 타워 레코드 시부야점에서 릴리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앨범 수록곡 "여자 모도키"(후지 테레비계 목요일 10 드라마 『 사람은 보기가 100 퍼센트 』 주제가)의 뮤직 비디오에서 JY가 착용했던 6종류의 의상을 전시한 가운데, 타워 레코드 시부야점의 진열장에 JY 자신이 "리얼 마네킹"으로 등장하여 많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 속에서 강지영은 "모도키 댄스"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위를 매료시켰으며, 전시 행사 후의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꾹 참고 마네킹 처럼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그만 웃어 버려서 실패했습니다 ~~ 하지만 너무 즐거웠어요!"라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JY는 데뷔 부터 음반 발매까지 1년을 돌아보면서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수 JY로 발표한 4장의 싱글을 손에 들고,"언제 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 앨범으로 결실을 맺어서 너무 기뻤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5월부터는 1st 앨범 『 Many Faces~다면성 』과 함께 투어가 시작되며 현재는 투어 리허설이 한참 진행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