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배우 조정석의 팬미팅 '더 룸(The Room)’이 열렸다.

이날 팬미팅은 평소 조정석과 친분이 깊은 배우 정상훈이 진행을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영화 형, 뮤지컬 헤드윅 등 작품 마다 연이어 히트를 쳐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조정석은 차기작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우선 가지고 싶어 팬미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정석

이번 서울 팬미팅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돼 조정석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더 룸’ 아시아 투어는 조정석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아시아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색다른 무대 세트리스트로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돼 연기를 비롯 뮤지컬 무대에서 쌓은 춤과 노래실력, 클래식 기타 연주 까지 보여줬다.

정상훈과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O,X 퀴즈 등을 통해 팬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질문들에 대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특히 피부 관리, 패션 감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해 조정석 특유의 진솔한 토크를 통해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조정석

조정석은 직접 기획부터 연출까지 참여한 팬미팅 ‘더 룸’을 통해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6월 11일 대만, 6월말 일본, 7월초 태국까지 아시아 4개국에서 그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이자 편안한 쉼터에 팬들을 초대해 아시아 대세 스타로서 그의 입지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