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강지영(일본 가수 활동명 JY)이 5월 3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개최된 패션 & 음악 행사 "GirlsAward 2017 SPRING/SUMMER"에 출연하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흰색 원피스에 각선미를 뽐내며 등장한 JY는 후지 TV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의 주제가에 사용되었던 대 히트곡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라이브를 개시했다.

이어 현재 일본 내 인기리에 방송중인 드라마 "사람은 보이는 것이 100 퍼센트"의 주제가이자 신곡인 "여자 모도키"를 노래하기 시작하자, 드라마의 주인공들인 마치다 케이타와 나리타 료가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노래를 마친 JY는 "설마 드라마의 두 배우들이 여기에 나올 줄은 몰랐어요. 여러분도 깜짝 놀랐어요!?"라며 놀라움과 기쁨의 표정을 감추지 못하였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