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현정이 쌍둥이를 출산했다.

3일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최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26일 쌍둥이 딸과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현정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빵이 호떡이 잘 태어났어요. 관심과 응원과 격려 고맙습니다. 아직 엄마 되기 과정이 버겁지만, 곧 적응하고 소식 올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최현정은 “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고슴도치 엄마 됐어요. 호떡이 발만 봐도 행복해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발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제가 놀라워요. 하루하루 잘 키워볼게요”라고 덧붙이며 아기의 발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 최현정 인스타그램

한편 최현정은 2009년 3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다. 이번 쌍둥이 출산은 결혼한 지 8년 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