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배우 윤진서가 결혼한다. 

윤진서는 이날 제주도 집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가족, 친지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윤진서는 남자친구를 취미 활동인 서핑을 통해 만나, 3년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 출연해 "남자친구를 서핑을 하다가 만났다. 서핑 초보였던 나에게 '가르쳐 드릴까요?'라고 다가왔다"라고 만나게 된 계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한편, 윤진서는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 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과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등 스크린과 드라마를 오가며 개성 있는 연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