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장현수 감독과 열애사실을 인정했던 배우 김혜선이 뒤늦게 두 사람의 관계를 부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김혜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감독과 배우로서의 관계였을 뿐이었다. 지난해 11월 결별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열애설 보도 당시 영화 '완벽한 파트너' 개봉과 드라마 촬영으로 정신이 없었다"며 "반박기사가 나가면 장현수 감독에게 누가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혜선과 장현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영화 '완벽한 파트너' 개봉을 앞두고 3년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김혜선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