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리포트] 차별화 가득 드라마 '맨투맨', 고스트요원 박해진 X 배드가이 한류스타 박성웅 X 팬심 가득 매니저 이민정

[라이브엔 : 이지형 기자] 4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맨투맨은 4개월의 촬영을 거친 사전제작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방영이 결정됐다. 또한 최초로 시도되는 라이브 토크쇼 '맨투맨 탐정단'으로 드라마 맨투맨의 박해진, 김원석 작가, 이창민 PD가 출연한다.

해당 라이브 토크쇼는 오는 22일부터 네이버 V앱의 V DRAMA채널에서 7회로 방송된다.

4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사진 : JTBCPRESS)

★ 박해진(김설우 역) : 고스트 요원 케이
이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첩보물이지만 코믹적인 부분도 잘 볼수있는 드라마고 제 캐릭터는 완벽하기보다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김설우+박해진 성격이 합쳐져 있어요.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연기했고 촬영 끝나는 게 아쉬웠어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 박성웅(여운광 역) : 배드가이 한류스타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이자 처음으로 이렇게 대사가 많은 캐릭터를 맡았어요. 얄미운 캐릭터고 이창민 작가님이 자극을 주셨고 제작진과 합이 잘 맞았어요. 카메라가 켜지면 더 열심히 여운광이 되고 꺼져도 여운광이 돼서 캐릭터에 몰입하다 보니 혼란이 왔었어요. 

★ 김민정(차도하 역) : 팬심 절정 특급 매니저
이번 드라마의 대본을 보면서 뻔하게 예뻐보이지 않았으면 해서 과감하게 도전했어요. 모든 배우분과 소통하고 기를 받아서 촬영 잘 마쳤어요. 이제 방영이 되니까 저도 같이 긴장되네요. 재밌는 드라마가 될 거예요.

★ 연정훈(모승재 역) : 재벌 3세 송산그룹 사장 
제가 맡은 캐릭터는 전작과 달리 복수감보다 여유로운 악역으로 제작진이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만드는데 욕심이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악으로 생각하지만 정작 본인은 악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맨투맨은 스릴, 스파이, 코믹, 멜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예요.
 

4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사진 : JTBCPRESS)

★ 채정안(송미은 역) : 재별 3세 모승재의 아내
제 캐릭터는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맨투맨은 미묘한 비밀이 풀어나가는 심리전이 담겨있어서 호기심을 느끼실 수 있어요. 

★ 정만식(이동현) : 박해진(고스트 요원 케이) 뒷바라지, 담당관
택배, 벨보이 등 다양하게 변신을 하면서서 열심히 최선을 다했어요. 헝가리에 체류하면서 먹은 맥주가 참 맛있어요. 맨투맨은 다채로운 드라마로 저희만 재밌게 촬영한 게 아니라 시청자분들도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 김원석 작가 :  '태양의 후예'로 부담을 느꼈는데 이번 작품은 재밌고 유쾌한 드라마로 좋은 배우들을 만나서 대본보다 캐릭터를 잘 살려주셔서 즐거웠어요. 배우별 캐스팅 이유로 박해진은 잘생긴데 재밌고 박성웅은 그대로고 김민정은 풍성한 감정으로 연기하고 연정훈은 잘생긴 악역 채정안은 연기가 기억에 남았고 정만식은 캐릭터 그 자체였어요. 편집본 보면서 기대하고 신나게 작업한 작품이에요.

★ 이창민 PD : 전 배우들이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어요. 스테디캠을 많이 사용했고 배우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촬영하려고 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박해진, 박성웅 투샷이 멋있을 것 같았고 특히 박성웅 배우는 그동안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거예요.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 배우 박성웅은 시청률 공약으로 10%를 넘으면 다같이 자원봉사를 하고 박해진의 집에서 파티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맨투맨’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