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박유천이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박유천의 최측근이 이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OSEN은 박유천을 잘 아는 최측근의 말을 통해 “박유천이 올가을 황하나와 결혼을 하는 것이 맞다. 주변 지인 몇몇에게만 교제사실을 알린 채 조심스럽게 사랑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이 논란 후 많이 힘들어했을 때 황하나가 곁에서 각별히 챙겨줬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라며 "실제 박유천과 황하나의 교제기간은 길지 않다. 하지만 황하나가 원래 박유천의 팬이었고 박유천 역시 황하나에게 푹 빠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타뉴스는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OSEN을 통해 “박유천의 예비신부가 황하나가 맞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황하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기사는 헛소문이니까 다들 못 본 걸로 해주세요. 부탁드려요”라고 박유천과의 결혼 보도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