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남태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법인명이 적힌 사업자등록증 일부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법인명은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이고, 대표자는 남태현이다. 개업연월일은 지난 3월 30일로 나와 있다.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은 남태현의 독자적인 레이블 명으로 남태현은 이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남태현 인스타그램

이날 한 매체는 남태현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동안 남태현이 여러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다. 최근 결성한 밴드를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 : 남태현 SNS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