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아이돌그룹 NRG 출신 문성훈의 이혼 후 근황이 공개됐다.

문성훈은 지난 2011년 7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년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현재 문성훈은 아들과 떨어져 살고 있다.

문성훈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요즘 그룹 F-iv 출신 김현수와 손을 잡고 수트 원단사업을 하고 있다"라며 "이혼 뒤에도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 활동이 물론 그립긴 하지만 아직 계획은 없다. NRG 재결합을 바라는 분들도 계시더라. 그러나 지금은 사업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보면 차질을 빚을 수 있으니 사업에 열중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 노유민 트위터

문성훈은 지난 1997년 NRG 멤버로 데뷔, 2005년 7집 앨범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나 가방 제작자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