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결혼전야’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덟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결혼전야’에서 김강우는 태규 역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극중 프로야구 구단에서 일하는 전 야구 선수 태규 역을 맡아 한 번 헤어졌던 연인과 다시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의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 전 갈등과 고민, 사랑을 다룬 네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러브 액츄얼리’ 등과 같은옴니버스 연애 영화의 구성을 택했다. 극에 등장하는 여덟 캐릭터의 색깔이 모두 뚜렷하고 개성 있어, 배우들이 깊은 흥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결혼전야’는 영화 ‘키친’의 감독이었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는 4월 말 크랭크 인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