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 수술을 받은 배우 문근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오후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자신의 SNS에 "근영이 무쟈게 건강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식당에서 음식을 앞에 놓고 카메라를 향해 두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한 채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문근영의 건강해 보이는 밝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관계자 SNS

앞서 문근영은 지난 2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을 앞두고 오른쪽 팔에 통증을 호소, 급성구획증후군이란 진단을 받고 4차례 걸쳐 수술을 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해 응급수술을 요구하는 질환이다.

현재 문근영은 휴식을 취하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