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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전작보다 더욱 강력하고 흡입력 있는 모험담 ‘눈길’

9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원제: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을 방영한다.

2006년 제작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등이 출연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줄거리

결혼식을 앞둔 윌과 엘리자베스는 잭을 탈출시킨 죄로 동인도 회사 사장이자 무자비한 해적 사냥꾼인 커틀러 베켓에게 끌려가 사형을 선고받는다. 베켓은 나침반을 가져다주면 엘리자베스와 함께 사면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이에 윌은 어쩔 수 없이 잭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도 우여곡절 끝에 감옥에서 탈출해 윌의 뒤를 따른다. 윌은 잭을 만나지만 잭의 말에 속아 열쇠를 찾으러 ‘플라잉 더치맨’ 호에 숨어들었다 데비 존스에게 붙들리고, 그곳에서 만난 아버지의 도움으로 겨우 열쇠를 찾아 배에서 탈출한다.

마침내 ‘망자의 함’이 있는 죽음의 섬에 모이게 된 윌과 엘리자베스, 잭, 노링턴은 함에 든 데비 존스의 심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잭은 그 심장을 이용해 데비 존스의 지령을 받은 바다 괴물 크라켄을 떼어낼 생각이지만 윌은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심장을 찌르려 하고, 노링턴은 심장을 베켓에게 가져다주고 자신의 직위를 되찾으려 하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스틸 컷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주제

조니 뎁이 분한 잭 스패로우는 괴짜 같고 이기적이며 걸음걸이조차도 전혀 해적 같지 않은 캐릭터이기에 더욱 인간적인 모습이다. 그가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을 배신하는 행동은 오히려 관객들로부터 공감대를 끌어내며, 엘리자베스와 잭의 서로 밀고 당기는 감정 또한 아슬아슬한 줄타기처럼 전개돼 색다른 재미를 준다.

평범하고 어리숙한 영웅이 등장하는 이 모험담에는 사랑이라는 주제가 숨겨져 있는데, 윌과 엘리자베스의 사랑, 잭의 은밀한 마음, 사랑 때문에 자신의 심장을 꺼내둔 데비 존스의 모습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감상 포인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2편인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총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해외 개봉작 중 일일 최대 수입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으며, 세계에서 단시간에 가장 많은 이익을 거둔 영화가 되는 등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이를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BAFTA 시상식 특수시각효과상, 할리우드 필름 페스티벌 특수시각효과상, MTV 무비 어워드 최고의 영화상 및 최고의 남자 연기상 (조니 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해낸 화려한 장면과 방대한 촬영 규모, 드라마와 코미디가 적절하게 섞인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는 전작보다 더욱 강력하고 흡입력 있는 모험담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BS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은 9일 오후 1시 55분에 방영된다.

박은철 기자  park0412@liv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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