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드라마 『 아이돌 마스터. KR』에 출연하는 유닛 "Real Girls Project(R.G.P)"의 첫 기자 초청 행사가 2017년 4월 7일 도쿄 ZEPP 다이버 시티에서 거행되었다.

『 아이돌 마스터. KR』은 오는 4월 28일 Amazon 프라임 비디오를 통하여 한일 동시 중계가 개시되며 세계 200 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차례로 소개가 된다고 발표됐다.

『 아이돌 마스터. KR』은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으로 출발하여 다양한 포맷으로 전개가 되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를 원안으로 한국에서 제작된 실사 드라마로서, 본작을 위하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한국, 일본, 태국 멤버들로 구성된 10명의 유닛 "Real Girls Project (R.G.P)"가 출연한다.

한국의 연예계를 무대로 하는 작품으로서, 4월 7일 발매된 앨범 『 THE IDOLM@STER.KR MUSIC Episode 1』에는 아이돌 마스터의 시발점인 곡 "THE IDOLM@STER"을 리어레인지한 한국어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멤버 중 한 명인 소리는, "프로듀서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노래를 불러서 영광입니다."라고 코멘트했다.

기자 회견에 등장한 "R.G.P" 10명의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우리는 Real Girls Project입니다!"라고 일본어로 차례로 인사한 뒤에, 멤버들 중 유일한 일본인인 유키카가 본작이 200개국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 전달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세계의 사람들이 저희의 드라마를 본다는 것은 정말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라고 어필.

회견에서는 한국에서 추운 시기에 반팔 차림으로 촬영했던 고충부터, 10명 전원이 주인공이 되려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려 촬영된 에피소드 등이 쉬지 않고 이어졌다.

유키카는 원래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팬이었지만, 원작을 전혀 모르던 멤버들도 합숙을 하면서 애니메이션 『 아이돌 마스터 』와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스 』의 영상을 함께 보더니 결국에는 모두 푹 빠져들더라고 회상했다.

유키카와 소리는 멤버들을 대표하여 "이 작품은 저희들의 한 해의 땀과 눈물이 집약된 작품입니다. 저희의 꿈을 추구하는 모습과 뜨거운 마음을 공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면서 기자 회견을 매듭지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