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한중 커플 탄생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배우 황헌과 송하윤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중국 탤런트 겸 모델 황헌(32.황쉬안)은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 '김성토크쇼(金星脫口秀)'에 출연해 배우 송하윤(31)과의 만남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결혼과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황헌은 '송하윤과의 신비한 사랑'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시 새로운 사랑을 시도하고 싶었지만, 서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곧 발견했다"라며 "대화를 나눌 때는 늘 번역기를 사용해야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12월 14일 중국 매체는 “황헌과 송하윤이 열애중이다”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국내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송승헌과 유역비 등 또 하나의 한중커플이 탄생할지 여부가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한편, 송하윤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안재홍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