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과 힙합 대세 창모가 콜라보 프로젝트로 만난다.

지난 29일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씨스타 효린과 창모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입니다! 4월14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티저 이미지가 게재됐다.

커밍순 이미지에는 'A WALK THE MOON IN THE AIR'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효린은 그간 지코, 도끼, 박재범, 매드클라운, 베이식 등 최고의 래퍼들과 호흡을 맞추어왔고 이번에 힙합씬 최고의 대세루키로 떠오른 창모와 만나게 된 것. ​프로듀서는 그루비룸이 맡았다.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오는 4월 공개 예정인 효린과 창모의 콜라보 싱글은 매드클라운x 볼빨간 사춘기, 소유x백현, 정기고x찬열 등을 잇는 슈퍼콜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효린은 최근 미국 빌보드지에서 "K-pop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미국 SXSW 무대위에 올라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현지 미디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미국 뉴욕에 위치한 'FLASH FACTORY(플래쉬 팩토리)'와 LA의 'THE MAYAN(더 마얀)' 에서 개최된 효린의 공연은 모두 'SOLD OUT(솔드 아웃)'을 기록했다.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효린, 창모)
또한, K-POP 아티스트로 최초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로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차트 7위에 랭크되며 화제가 됐다. 

효린과 콜라보를 할 창모는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가 속한 일리네어 레코즈 산하 레이블 엠비션뮤직에 속한 프로듀서 겸 래퍼다. 최근 타이틀곡 '마에스트로'와 수록곡 '아름다워'까지 프로모션 한 번 없이 음악만으로 입소문으로 역주행 열풍을 만들어낸 주인공으로 뮤직비디오는 100만 이상의 view를 기록했다.

또한 '마에스트로' 곡으로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 대중의 늘어난 관심을 알 수 있다.

한편, 효린과 창모의 콜라보레이션 싱글은 4월 14일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