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오늘(28일)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은 오늘(28일) 소속사 젤리피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다. 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인국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시 만날 때 기쁨도 더 클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사진 : 라이브엔DB

앞서 서인국은 입대 하루 전날인 지난 27일 정오 디지털 싱글 앨범 ‘함께 걸어’를 발표했다. '함께 걸어'는 팬들을 위한 곡인 '함께 걸어'와 빠른 비트의 '민트 초콜릿(feat.40)' 등 두 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두 곡 모두 서인국의 자작곡으로 그의 각별한 팬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다.

팬 송 '함께 걸어'는 서인국과 팬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서인국은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일반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역일은 오는 1028년 12월 27일이다.

다음은 서인국 입대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입니다.

서인국이 오늘 오후 2시경 입대합니다.

입대시 별도의 인터뷰에 대한 진행 계획은 없으며 조용히 입대할 예정입니다.

서인국은 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가수이자 배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입대 전 서인국은 팬분들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시 만날 때 기쁨도 더 크겠죠.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입대에 앞서 마지막까지 서인국의 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젤리피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