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이달 13일 프로 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의 노가미 료마 투수(29)와 결혼한 전 모닝구 무스메의 이시카와 리카(32)가 25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이벤트 "사토야마 사토우미 2017"의 오프닝 세레모니에 업프런트 그룹 소속 아이돌들과 함께 등장하여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 Photo(C)Toshiki Aoyama

MC의 재촉을 받고 센터에 등장한 이시카와는 "남편을 료마 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어떤 때 행복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항상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웃으며 답변했다.

"팬 여러분 앞에 결혼 후에 처음 서는 것이라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이시카와는 "프로 야구가 31일 개막하기 때문에 정식으로 결혼식 날자도 잡지 못했고 우선은 시즌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남편을 우선 챙기는 모습이었고, 결혼 반지도 아직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 모닝구 무스메 OG 멤버들과 함께한 이시카와 리카

본인의 생일에 온천에서 청혼을 받았다는 이시카와는 '남편에게 3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가족 계획을 밝혀 장내에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하는 등 행복한 미소가 그칠 줄을 몰랐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