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이승기가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무대에 섰다.

이승기는 24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 은가은과 국민대합창 무대에 올랐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희생된 전사자와 순직자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기 위한 날이다.

▲ 사진 : KBS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