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 20일 걸그룹 7학년 1반이 도쿄 신주쿠 SHOWBOX에서 4일 간의 방일 공연중 파이날 라이브를 개최했다.

 

'오빠 바이러스 일본어 버전'으로 쇼를 스타트한 7학년 1반이 "여러분, 서운하지만 마지막 공연이네요."라고 운을 떼자 공연장은 시작부터 이별의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공연 끝 무렵에는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이 "저희들을 잊지 말아 주세요. 한국에 돌아가서도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도중 눈물을 보이자 팬들이 격려로 답하는 감동적인 순간도 연출되었다.

 

앵콜은 발라드풍의 신곡 '나를 기억해주세요' 로 장식했으며 곡이 끝나갈 무렵 팬들은 "절대 잊지 않는다. 약속"이라고 한국어 메세지가 적힌 흰 종이를 가슴 높이 내걸고 전원이 합창을 시작하자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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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 1반의 방일 공연 마지막 밤은 기념 촬영과 인사로 마무리 되었다.

 

[Photo(C)Toshiki Aoyama (C)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