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6인조로 재편한 April(에이프릴)이 20일,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 홀에서 2부 구성 팬 미팅을 개최했다.

 

에이프릴은 이날 팬미팅에서 최신 앨범의 타이틀 곡 "봄의 나라 이야기"등 9곡을 선보이며 Q&A와 게임 등으로 팬들과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11월 채경(20)과 레이첼(16)이 팀에 새로 합류하면서 재편성 후에 첫 일본 방문 길에 올랐다. 레이첼은 "여러분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긴장도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첫 인사로 팬들의 열렬한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에이프릴은 특히 일본에서 카라의 처제 그룹이라 불리우는 애칭 답게 KARA의 히트곡 "롤러 코스터 러브"와 "Pretty Girl"을 열창하여 아직도 KARA를 잊지 못하는 일본 팬들을 기쁘게 했다.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지와  KARA 합류 경쟁을 벌이기도 했던 채경은 "일본에서 사랑받고, 저도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곡이라 저희가 실수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프릴의 이날 팬미팅은 팬들과의 하이터치로 마무리 되었다.

[에이프릴의 'Fine Thank You 일본어 버전 팬미팅 라이브 직캠  :

 https://www.youtube.com/watch?v=K0lCQ94iKN8 ]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