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가부키쵸 No.1 술집 호스테스, 의류 회사 사장, 패션지 전속 모델 등 3개의 얼굴을 지닌 아이자와 에미리가 삶의 우여곡절을 그린 이색 비즈니스 서적 "술집 언니가 월 매출 2억 사장이 되기까지"를 3월 15일에 발매하고 18일 출판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상에 대해서 아이자와는 "오늘은 봄이라서 꽃무늬로 봄다운 프린트의 원피스에 밝은 가디건으로『 봄이다!』라는 느낌을 살렸습니다"라며 웃는 얼굴로 어필했다.

 

모델로도 활약하는 아이자와는 "저는 스타일이 좋지 않은데다가 붓기가 쉬워서 스트레칭하거나 매일 걷습니다. 그 밖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매일 웃는 것에 유념하고 있습니다"라며 나름의 미용 비결을 밝혔다.

 

이어서 아이자와는 "카바레에서 일할 때는 버는 돈을 나 자신에게 주로 썼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회사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 뿐으로, 돈의 사용 방식이나 철학이  바뀌었습니다."라며 경영자로서의 면모를 밝혔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