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리포트]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X박형식X지수 "개성 넘치는 캐릭터-자연스런 애드립" 최고의 시청률 기록할까?

[라이브엔 : 이지형 기자] 3월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에서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감담회에서는 이형민 감독님과 배우 박보영, 박형식, 지수, 임원희가 참여했다.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 배우들은 시청률 공약 이행과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드라마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로 새롭게 기록을 만들며 지역, 성별, 연령대 상관없이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 3월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에서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 뽀블리 도봉순역 (박보영) : 제가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기보다 힘이 센 역할이라서 선배님들이 "어떻게 날아가는 게 재밌을까?" 고민을 하시고 잘해주셔서 좋은 장면이 나온 거로 생각해요. 다음 주에 큰 액션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이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2일간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제 의상은 현실감 있는 의상으로 이쁘게 봐주셔서 만족해요"

▲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현장 박형식)

★ 꿀눈빛 안민혁역 (박형식) : 제작발표회가 아닌 기자간담회는 처음인데요. 잘돼서 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첫 방송 이후 시청률 확인을 했는데 저도 놀라고 감독님과 모든 스텝이 화이팅 기운으로 촬영하고 있어요. 처음엔 작품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든든한 지원자로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지수와는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끼리 색다른 캐미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제 의상은 명품 처발처발로 적혀있어서 고민했지만 앞으로도 처발처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츤데레 인국두역 (지수) : 작품 하면서 이렇게 많은 관심 받아본 게 처음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촬영 끝날때까지 긴장 놓지 않고 잘해야 될 것 같아요. 형식형과 극 중에서 아직 싸우고 하는데 사이가 좋으면 어떨까 생각도 들어요. 선배님들, 감독님 모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제 의상은 형사답고 섹시한 의상이라서 접점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중간 점을 찾은 것 같아요"

★ 두목 백탁역 (임원희) : 오늘 촬영이 있어서 기자간담회에 함께 참여하게 됐어요. 3화부터 제가 나와서 시청률이 혹시 떨어질까 봐 긴장했는데 오른 걸 봤어요. 최대한 진지하고 주인공을 더 받쳐줄수 있도록 연기해요 더 재밌고 하려고 고민을 많이하고 있어요

★ 이형민 감독 : 예상보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오랜 촬영으로 지치지만 힘내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한심한 인물 나오는 걸 좋아하고 코미디는 도전해보고 싶었고 자신도 있었어요. 좋은 배우들이 모여서 아이디어를 내고 대본 버전과 작은 애드립도 다른 버전 촬영도 해서 편집실에서 초이스를 하는 방식으로 재밌는 장면을 만들고 있어요

▲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형민감독)

- 이형민 감독이 생각하는 배우의 이미지

"박형식은 습득력이 좋은 배우!" 나와 일할 때 그 전 꺼 다 버리고 상대와 호흡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박보영은 깨알 디테일 연기 최강!" 예를 들어 옷 챙겨서 나간다는 지문에 발로 서랍장을 닫고 나가요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해져요

"지수는 귀여운 츤데레, 좋은 배우로 성장할 자세를 지닌 배우!"

"임원희는 존재만으로도 웃기는 배우!"

▲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 지수)

한편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국내최초 현실 기반형 여성 슈퍼히어로 드라마이자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기록을 바꾸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열연과 유쾌한 액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또한 도봉순의 성장기도 다뤄 감동까지 더했다. 매주 금토 밤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