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어바웃 어 보이> 등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의 명가, 워킹 타이틀사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빅 미라클>(주연: 드류 베리모어, 존 크라신스키 | 감독: 켄 콰피스 | 수입/배급: UPI코리아)이 2012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거대한 감동이 묻어나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세계를 한마음으로 움직이게 한 기적의 감동 실화!
<빅 미라클> 2월 국내 개봉 확정!

 
영화 <빅 미라클>은 모두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냉전 시대, 빙하에 고립된 회색고래 가족을 전세계가 힘을 합쳐 구출한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로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988년 냉전이 종말을 향해 가고 있던 때, 알래스카에서 멸종 위기의 회색 고래 가족이 빙하에 갇히자 지역 주민은 물론,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미국 군대와 러시아, 석유회사,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까지 전세계가 한 마음이 되어 이들의 구출하기 위해 협력했던 국제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빅 미라클>.

실제 회색고래 가족을 구하는 장면은 약 26개의 국가에 생중계되었으며 뉴욕 타임즈 , LA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등 유력 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던 국제적인 사건이다. 또한 당시,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사이에 화해의 기류가 흘렀던 의미 있는 사건이었던 만큼 1989년 미국에서 톰 로스에 의해 [Freeing the whale]이라는 제목의 소설로도 출간되었다.

특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로 유쾌한 유머와 탁월한 여성 심리 묘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켄 콰피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빅 미라클>은 <빌리 엘리어트>, <어바웃 어 보이> 등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의 명가, 워킹 타이틀이 제작을 맡아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서 켄 콰피스 감독과 한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드류 베리모어가 회색고래 구출에 앞장 서는 자원봉사자 ‘레이첼’ 역을 맡아 오랜만에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

빙하에 갇힌 회색고래 가족을 구하라!
전세계인의 용기가 이루어낸 놀라운 기적!
<빅 미라클> 거대한 감동의 포스터와 예고편 대공개!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빅 미라클>의 포스터는 북극의 푸른 바다로 속 어마어마한 크기의 회색고래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길이 15m, 무려 35톤의 무게의 회색고래가 빙하의 작은 구멍으로 간신히 고개를 내밀고 인간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차가운 북극에서 전하는 따뜻한 승리’라는 카피는 과연 인간과 회색고래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빙하에 갇힌 회색고래의 소식을 접하게 된 작은 마을의 뉴스기자(존 크라신스키)와 그린피스 자원봉사자(드류 베리모어)를 비롯, 미국 군대, 러시아, 석유회사, 지역주민 등 전세계가 하나로 뭉쳐 고래를 구하기 위한 작업의 과정을 담은 예고편 역시 기적과 같은 실화가 주는 강력한 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빙하를 전기 톱으로 뚫어보기도 하고, 쇄빙선을 빌리기 위해 적국과 연합을 시도하며, 급기야 회색 고래 가족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바다 속으로 입수하는 등 이들의 구출작전은 기적 같은 실화만이 전할 수 있는 리얼한 감동을 기대하게 한다.

전세계가 하나가 된, 결코 놓쳐서는 안될 기적을 그린 영화 <빅 미라클>은 오는 2월, 국내 관객들에게 실화여서 더욱 리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