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리포트] 소년24, 정예로 9인 뽑혔다…신화 신혜성 1인 발표

[라이브엔 : 이지형 기자] 3월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소년 24 Re:born Semi-final 1차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소년 24 Re:born Semi-final 1차전'은 소년 24가 국내 최초 공연형 아이돌 양성 프로젝트로 다양한 팬투표 결과를 합산해 8명의 활동팀을 선발하고 기획사에서 실력, 팀워크 등을 고려해 1인을 선정했다. 기획사가 선정한 1인은 신화 신혜성 단장이 발표했다.

소년 24의 총 멤버 27명을 대표해 뽑힌 9인은 싱글 앨범 발매, 방송 프로그램 출연, KCON2017 출연 등 특전을 누리게 된다.

기획사 선정을 제외한 8인은 사전투표 30%, 현장 어플리케이션 투표 40%, 생방송 문자투표 30%로 뽑혔다.

▲ 사진 : CJ E&M / 라이브웍스컴퍼니 소년24 (박도하, 진성호, 황인호, 오진석, 김성현, 김용현, 정연태, 유영두, 한현욱)
★ 박도하 "소년24 우리 멤버들 다 같이 열심히 하자! 뒷걸음보다는 꿈을 향해 전진하는 도하가 될게요"

★ 진성호 "많이 걱정 했는데 기분 좋은 결과가 있어서 좋고 너무 감사드려요 무대 활동이 너무 재밌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성호가 될게요"

★ 황인호 "저를 뽑아준 사람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 위 황인호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 오진석 "정말 감사하고 지금까지 긴 시간이 거렸어요.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시작 이 반인데 아직 반도 안 보여드렸어요. 많은 걸 보여드릴수있도록 노력할게요"

★ 김성현 "제가 세미 파이널도 최선을 다해도 안 되면 어쩔수 없지란 각오로 했는데 소년 24를 알릴 수 있는 소년 성현이 되도록 할게요"

★ 김용현 "너무 감사해요 제가 활동팀에 들어간만큼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는 용현이 되도록 할게요 모두들 고생많으셨어요"

★ 정연태 "제가 평상시에 사랑한단 말을 못하는데 사랑하고 열심히 믿음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 유영두 "전 기대는 전혀 안 하고 있었는데 뽑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노력한 결과가 있어서 좋고 오늘 공연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소년 24멤버들, 스태프분들 수고 하셨고 팬분들, 가족들 감사해요"

이날 신화 신혜성 단장은 기획사 선정 1위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와 소년 24에 대한 소감을 얘기했다.

"소년 24의 공연을 보면 반년 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무대를 즐겨줬으면 좋겠어요. 가요계에서 공연으로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저도 항상 응원할게요. 기획사가 선정한 1인은 소년 한현욱입니다"

★ 한현욱 "저 대신 뽑히지 못한 소년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 사진 : CJ E&M / 라이브웍스컴퍼니27명의 멤버들이 합을 맞춘 무대
활동 팀으로 뽑힌 9명의 멤버는 눈물을 흘리거나 감동적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관객석에서도 차례대로 호명되는 멤버들의 이름을 듣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현장에 온 관객들을 위해 스페셜 무대로 소녀시대, 원더걸스의 인기곡을 소년 24가 재해석한 무대와 27명의 멤버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거나 오로지 현장에서만 셔플 유닛팀의 무대도 미리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셔플 유닛은 새로운 유닛 리더가 된 TOP4 성호(유닛 레드), 인호(유닛 블루), 도하(유닛 화이트), 성현(유닛 퍼플)이 3월 19일까지 구 유닛의 무대를 마무리한 이후 3월 24일 새로운 유닛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소년 24는 서바이벌을 통해 선발된 27명의 멤버로 BOYS24 Hall 전용관의 단독 공연으로 총 32회 6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유닛별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면서 매회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했고 멤버 개인과 유닛 팀으로서 인기가 늘어가고 있다.

또한 홍콩, 일본 등 글로벌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한류 스타로의 행보와 최종적으로 가요계에 영향력이 넘치는 팀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