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퍼블리싱이 작곡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학력, 연령,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과 팀으로 나누어 지원 가능하며 멜로디와 가사가 완성된 음원과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publishing@jype.com)로 제출하면 된다.

단, 데모곡은 GOT7과 트와이스의 타이틀곡이 될 수 있는 장르로 한정하며 두 팀의 색깔에 걸맞는 곡 각각 하나씩을 완성해야 한다.

지원서는 JYP 퍼블리싱 홈페이지(www.jyppub.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 사진 : JYP 퍼블리싱

1차 합격자에게는 송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2차 심사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어 모든 심사 과정을 통과한 1인 혹은 1팀에게는 JYP 퍼블리싱과 작가 계약을 맺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JYP 퍼블리싱은 지난해에도 작곡가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K-POP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곡가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 발매돼 차트를 휩쓴 수지의 '행복한 척'을 작업한 '아르마딜로'는 JYP 퍼블리싱이 개최한 작곡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인물이다. '아르마딜로'는 인터뷰를 통해서 작곡가의 삶에 대해서 밝혔는데 작곡가 오디션을 몰랐을 때는 무작정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데모를 전하려고 노력했다가 작곡가 오디션을 알게 되어 높은 경쟁률을 뚫고 꿈을 이뤄냈다.

이밖에도 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인 박진영, 원더걸스 'Why So Lonely'를 작업한 홍지상, 트와이스 'KNOCK KNOCK'의 이우민,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심은지 등 쟁쟁한 작곡진이 JYP 퍼블리싱에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