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돌 아스트로가 국내 첫 공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The 1st ASTRO AROHA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2회에 걸쳐 약4천5백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첫 팬미팅은 '아로하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풍성하게 진행됐다.

▲ 사진 : 판타지오

먼저 1부에서는 '고백' 무대를 시작으로 아로하 1기 창단 선언 선서와 '아스트로 어워즈'가 진행됐다. 리더 진진의 첫 공식 팬클럽 창단을 알리는 선언문 선서에 이어 아스트로 어워즈에서는 팬들이 직접 투표한 춤신춤왕상, 웃음 사냥꾼상 등 위트 넘치는 다양한 부문의 상과 부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며 6인 6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1부에서는 지난 22일 공개된 스페셜 앨범 '윈터 드림'의 타이틀곡 '붙잡았어야 해' 무대를 아로하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했다. 방송 활동이 없어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팬들을 위해 선보여 현장과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2부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1주년 축하 파티와 아스트로 능력 평가가 이어졌다. 아스트로는 남친미가 돋보이는 1주년 축하파티 준비 영상을 공개했고 축하 파티에 필수 소품인 커다란 케이크를 가지고 나왔다.

이어 아스트로 능력 평가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교감과 '라키의 제기차기 개수' 등을 맞추며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 사진 : 판타지오

이날 현장에서는 아스트로를 위한 팬들의 깜짝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떼창과 함께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아스트로를 축하하는 팬들의 수많은 편지가 영상으로 공개된 것뿐만 아니라 '성장통' 무대 중간에는 멤버들을 향해 종이비행기가 날아드는 등 깜짝 이벤트가 준비돼 멤버들을 감동케 하였다.

이번 첫 국내 팬미팅을 마치고 "모든 아로하 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새로운 버킷리스트가 생겼다"며 "정말 뭉클하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감동의 눈물과 함께 계속 함께하자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첫 국내 공식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함께한 1주년의 추억을 함께 되새기면서 팬들과 교감했다. 또한 스페셜 앨범 '윈터 드림' 이후 새로운 네 번째 미니앨범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첫 공식 팬미팅에 이어 27일부터 일주일간 태국, 홍콩, 싱가포르를 연달아 방문하며 아시아 투어를 진행, 글로벌돌로서의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