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고영태 녹취록 새로운 비밀!' 편이 방송된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검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여론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 '고영태 녹취파일' 2391건 전수 분석… '아방궁'의 정체는? 

최순실 국정농단이 담긴 이른바 '고영태(김수현) 녹음파일'. 지난주에 이어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녹취 속에 숨어 있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 등이 나눈 대화가 담겨 있는 2300여개의 전체파일을 분석했다. 녹취파일의 존재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대중의 여론추이를 알아보기 위해 빅데이터까지 이용해 분석한 결과, 그 속에 담긴 진실은 무엇일까?

▶'박영수 특검이 성추행범?'… 위험한 '가짜뉴스'의 세계 

▲ 예고 캡처

대한문 앞, 탄기국(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 후원모금함 옆에 놓인 낯선 제호의 신문들.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이들 신문 기사는 '진실'로 받아들여진다. 지난 설 연휴기간 전국에 배포된 300만부를 비롯해 서울 시청 광장 '애국텐트'에 놓여진 신문들. 누가 어떻게 배포하고 있는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가짜 뉴스'의 유통경로를 전격 추적한다.

▶ 탄핵 정국 흔드는 '가짜뉴스' 누가 만들었나 

매주 탄핵 반대 집회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는 신문은 누가, 어떤 이유로 만들었을까? '프리덤뉴스', '노컷일베' 등의 매체는 'JTBC 태블릿 PC 조작', 흔들리는 촛불, 휘날리는 태극기' 등 박 대통령을 옹호하는 기사를 실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특검과 헌재를 비방하는 가짜 뉴스까지 퍼졌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가짜 뉴스 제작 과정을 심층 취재했다. 탄핵 정국과 맞물려 단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짜뉴스를 집중 추적했다.

2월 26일 일요일 밤 9시 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고영태 녹취록 새로운 비밀!'편에서 그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