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과테말라, 내 사랑’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커피의 나라, 과테말라는 한창 커피 수확 철이다. 좋은 생두를 얻기 위해 진영 씨, 일주일에 사흘을 길 위에서 보낸다. 이미 1년 반 전 과테말라 농장을 800군데 이상을 다녔고, 미국에서는 커피 감정 자격증을, 유럽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커피 전문가! 기술을 필요로 하는 농장들이 진영 씨를 찾고, 좋은 생두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매일 업무 보고서를 쓰고, 가계부를 정리하고 매주 월요일은 전체 회의도 한다. 이런 날에는 맏형, 진영 씨, 동생들 이발도 해주고, 다 함께 식사도 한다. 이렇게 가족이 되어가는 커피 5인방과 알리사. 어느 날, 숙소로 과테말라에서 인연을 맺은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낯선 이국땅에서 모인 한국과 미국의 청년들. 그들에게 청춘은 무엇일까?

▲ 사진 : KBS

무모하지만 열정이 있어 아름다운, ‘청춘’. 꿈을 따라 떠난 길에 커피, 우정 그리고 사랑을 얻었다. 과테말라, 그곳에 청춘을 던진 청년들 있다.

‘인간극장-과테말라 내 사랑’ 5부 줄거리

진영 씨와 알리사는 마야 원주민 마을을 방문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마야 원주민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전하는 알리사. 부부는 각자의 방법으로 과테말라를 사랑하고 있다.

한편, 카페 로코에는 커피 대회가 열리고, 상금과 명예가 걸려있는데 과연 우승자는 누가 될까? 수많은 질문 속에서 본인만의 답을 찾아가는 ‘청춘’. 꿈을 쫓아간 그곳에 청춘들이 꽃피고 있다.

KBS 1TV ‘인간극장-과테말라 내 사랑’ 5부는 24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