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X 네이버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가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청춘 판타지에 고단한 현실을 적절히 배합해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생동성 연애’는 궁상 윤시윤과 진상 강기영이 꿀잼 조합을 이뤄내고 있다.

윤시윤은 소심하고 어리숙한 소인성을, 강기영은 넉살 좋고 징글징글한 조지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지섭은 인성과 함께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우정은 함께 떨어지는 것. 눈물은 합격 후에 보이자”는 남다른 소신으로 낙방 전문가인 인성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단짝 친구다.

▲ 사진 : MBC

지섭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생활 밀착형 캐릭터로 노량진 고시촌 상인들이 꺼려하는 진상 손님으로 활약해 시청자의 눈길을 받고 있다. 인성은 예측 불허한 모든 진상 짓(?)을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예고한다.

진상 강기영은 잠재 고객임을 강조하며 음식점 식혜와 아이스크림을 후식을 즐기고 가방 안에 늘 챙기고 다니는 수저로 끼니를 해결하며 견본품으로 소중한 피부를 가꾸는 노량진 고시촌의 빈대 역할이다. 일명 구준표 뽀글 파마에 늘 빗나가는 여심공략법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생동성 연애’에서는 생동성 실험의 부작용으로 환골탈태한 윤시윤이 ‘연애 을’을 위한 노하우를 전격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콘텐츠 편성과 유통에 새로운 실험작이 될 ‘세가지색 판타지’는 전·후반부 35분물×2회 편성되어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