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우승은 한동근이었다.

1일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3(이하 위대한탄생3)’에서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경쟁자 박수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부터 ‘리틀 임재범’ ‘괴물’이라고 불리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해왔던 한동근은 ‘위대한 탄생’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며 승승장구 해왔다.

무서운 발전 속도로 자신을 바짝 뒤좇은 또 다른 결승 후보 박수진과 치열한 접전을 벌던 한동근은 발라드에서부터 삼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모든 노래를 자신의 식으로 소화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 '위대한 탄생3' 한동근이 경쟁자 박수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무대에서 한동근은 자신의 멘토 김태원이 작곡하고 부른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와 본조비의 ‘유 기브 러브 어 배드 네임’을 연이어 불렀다.

한동근은 ‘네버 엔딩 스토리’에서 잔잔한 보컬리스트의 모습을 보였다면, ‘유 기브 러브 어 배드 네임’에서는 열정적인 록커로 변신해 또 다른 변신을 꾀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역시 한동근’이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3’의 우승을 거머쥔 한동근은 부상으로 상금 3억 원과 SUV차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