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코엔미디어 측은 복수매체를 통해 "장윤정이 오는 3월초 새 앨범을 발매한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 방송 출연 스케줄이 조율되는 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 : 라이브엔DB

장윤정의 컴백 신곡은 '벚꽃길'이다. 이 곡은 지난 2015년 발표한 동명 곡의 2017년 버전이다.

장윤정은 이로서 지난 2015년 정규앨범 7집 '女子' 이후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된다. 지난 2003년 ‘어머나’의 빅히트 이후 ‘짠짜라’, ‘어부바’, ‘초혼’, ‘꽃’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트로트 요정’, ‘트로트 여신’이라는 칭호로 큰 인기를 얻은 장윤정이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