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끝판왕 아마존에 이어 갈라파고스에서 동물과의 공존법을 보여주며 새로운 생존기를 보여준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갈라파고스'가 1일 방송으로 10주간 대서사극의 마침표를 찍는다. 마지막 회의 대망을 장식할 병만족의 먹거리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왕 새우.

지난 주 해가 다 진 어둠 속, 미끄럽고 아찔할 만큼 위험한 계곡에서 대왕새우 잡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병만족의 최후의 만찬! 과연 힘들게 잡은 대왕 새우의 맛은 아마존의 악어고기를 능가하는 사상 최고의 맛이라고 극찬할 정도였다는데. 병만족을 “랍스타 보다 대왕새우~”외치게 만들며 크기에 걸맞는 맛의 위엄을 자랑했다.

마지막 날 빠질 수 없는 돼지 바비큐 파티에서는 배려심 많은 밀통 아저씨의 돼지 선물 덕분에 모닥불 피워 놓고 피어오르는 분위기 속 아마존 여신 박솔미가 갈라파고스에서 써둔 뜻밖의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아마존에서 힘들었지만 동고동락하며 의지했던 멤버들에게 서로 애틋한 마음을 표시했다.

▲ 사진 : SBS
이에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 '하나의 사랑'을 열창하며 한차례 노래실력을 뽐낸 바 있는 추성훈의 업그레이드 된 실력의 답가까지 전파를 탈 예정. 과연 그가 아마존편에서 선곡한 곡은 무엇일지.

뿐만 아니라, 매번 고된 상황 속에서도 불만 없이 수장역할을 하며 불굴의 리더십을 발휘했던 족장 김병만의 남모를 고충과 마음 속 진짜 이야기까지 공개 될 예정이다.

정글 끝판왕 아마존을 거쳐, 동물과의 생존기, 울고 웃으며 진한 감동을 선보였던 ‘정글의 법칙 in 갈라파고스’는 1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