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 1TV 해외걸작 드라마에서는 ‘리썰 웨폰’ 3부 ‘소중한 인연’을 방송한다.

80년대 말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 ‘리썰 웨폰’이 TV 시리즈로 돌아왔다.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형사물로, 흥행에 대 성공한 영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수작이다.

베테랑 형사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힘겨워하는 외로운 형사가 좌충우돌 LA의 범죄를 소탕해 나가는 이야기로, 주인공 클레인 크로포드와 데이먼 웨이언스의 캐미가 돋보인다. 유쾌한 유머와 함께 화끈한 액션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사진 : KBS

‘리썰 웨폰’ 3부 ‘소중한 인연’ 줄거리

로스앤젤레스에서 현금을 수송하던 트럭이 강도를 당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머터프는 운전기사가 자신의 교관이었던 네드 브라우어임을 알고 당황한다. 릭스와 머터프는 네드가 수송하던 현금이 마약 가게들의 돈임을 알고 곧 수사에 착수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수사 대상이었던 마약 제조사의 공동 경영인, 로니와 도니가 목이 잘린 채 발견된다. 릭스는 이들의 살해 방식을 보고 마약 카르텔과 연관이 있다고 짐작한다. 그러던 중, 네드 브라우어가 머터프에게 전화해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하는데...

KBS 1TV 해외걸작 드라마 ‘리썰 웨폰’ 3부는 20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