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재방송에도 식지않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은 전국 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재정비에 들어가기 전인 1월 21일 방송 분 12.6%에 비해 3.7%P 떨어진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9.4%로 1위,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시청률은 8.7%로 3위를 기록했다.

▲ 방송 캡처

한편 '무한도전'은 향후 3주 동안 레전드 특집으로, 지난 11년 역사를 돌아볼 예정이다. SNS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무한도전'을 매주 한 장르씩 엮어 '무한도전 레전드' 편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