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부친상을 당했다.

장영란 아버지는 지난 18일 오후 11시경 서울 구로성심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다. 고인은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다. 그 후 병세가 악화돼 지난 1월 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영란이 아버지 장원수 씨 빈소에서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 사진 : 방송캡처

장영란 아버지는 지난 2014년 SBS ‘자기야’에서 장영란 남편 한의사 한창이 처가살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고대구로병원 장예식장 20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08시, 경기도 성남시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에서 화장 후 경기도 용인 천주교공원묘지에 안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