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TNMS에 따르면 2월16일(목)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유승민’ 편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2.5%로 전날 ‘안철수’ 편의 3.3% 보다 0.8%p 낮았다.

또한 이전 ‘이재명’ 편 4.4%, ‘안희정’ 편 5.1%, ‘문재인’ 편 5.3% 보다 낮아 지금까지 출연한 모든 대선주자들에 비해 유권자들로부터 가장 낮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편은 수도권에서도 시청률 2.9%를 보이며 ‘안철수’ 편 4.2%, ‘이재명’ 편 5.3%, ‘안희정’ 편 5.9%, ‘문재인’ 편 6.8% 보다 모두 낮아, 수도권에서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타 대선주자 보다 더 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 SBS

‘국민면접 유승민’ 편은 전국 지역 중 충북에서 시청률 3.5%로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유승민 의원의 고향이지만 ‘자유한국당’ 영향력이 큰 대구에서는 그 보다 낮은 시청률 3.0%, 경북에서는 1.3%라는 저조한 관심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문재인’ 편은 전국 지역 중 전북에서 시청률 8.0%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고, 13일 ‘안희정’ 편은 충남(12.2%)에서, 14일 ‘이재명’ 편은 광주(11.1%)에서. 15일 ‘안철수’ 편은 서울(4.8%)에서 각각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