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기업가 에반 스피겔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톱모델 미란다 커가 혼전순결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영국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남자친구는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다”라며 “결혼하기 전까지는 임신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름과 이혼한 미란다 커는 최근 에반 스피겔과 약혼했다.

스냅챗 창업자이자 CEO 에반 스피겔은 1990년생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에반 스피겔의 재산 가치는 약 21억 달러(약 2조4,402억원)이다.

사진 : 미란다 커 sns

에반 스피겔은 앞서 미란다 커와 결혼 후 살 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랜트 우드에 있는 200여평의 저택을 구입했다. 이 저택은 약 1250만 달러(약 145억8000만원)로 4개의 침실과 6개의 욕실, 수영장 및 헬스장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