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이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 있었다는 고백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서인영과 소녀시대의 서현,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 날 염소 같은 우는 목소리가 고민이라는 주인공이 출연했다. 우는 목소리에 아르바이트를 짤리기도 하고 교생 실습에서도 아이들의 웃음거리만 되었다는 주인공은 후천적으로 생긴 이 우는 목소리를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하지만 나아지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주인공이 우는 목소리를 가지게 된 것은 바로 어린 시절 큰 목소리 때문에 남자 아이들이 심하게 놀리자 주눅이 들면서 어느 순간 계속 우는 목소리로 말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에 소녀시대의 서현은 “나 역시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었다. 코맹맹이 소리가 너무 심해서 방송 후 끊임없는 모니터와 연습으로 고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천적인 것인 만큼 고칠 수 있을 가능성이 많다고 주인공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백청강에 푹 빠져 고3 아들을 돌보지 않는 엄마의 사연, 초등학교 6학년 아들에게 동생취급을 받는 42세 아버지의 사연 등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