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유제원 감독이 배우 신민아 이제훈 호평을 전했다.

케이블TV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연출 유제원)가 2월 3일 첫 방송된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시간여행자 유소준을 이제훈이, 시간 여행자 아내 송마린 역을 신민아가 맡으면서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배우들에 대한 호평을 전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 사진제공=CJ E&M

먼저 유 감독은 신민아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스스럼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덧붙여 "신민아 씨가 연기하는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랐다. 리얼하게 잘 하기도 하고, 매번 테이크가 이어질 때마다 연기가 더 좋아져서 연출자 입장으로 정말 욕심나는 배우다.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제훈에 대해서는 "집중력이 좋아서 순간순간 보여지는 에너지가 대단한 배우"라고 평했다. 또 "매 테이크마다 미세하게 연기를 다르게 표현한다. 오케이가 나오기 전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다. 장면에 정말 잘 녹아드는 그의 모습에 찬사를 표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극 중 신민아는 31세 무명 사진작가이자 시간 여행자의 아내 송마린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만취연기 스틸과 영상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제훈은 완벽한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 역으로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 '케미'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일 그대와'는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해 12월 중순 촬영을 마쳤다. 유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 요소는 물론 미스터리 등 매력적 장르를 지닌 '내일 그대와'를 준비하며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어 준비할 것이 많아 힘들었다. 새로운 시도라 재밌기도 했다. 이 과정을 완주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고맙다" 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내일 그대와'는 2월 3일 금 저녁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