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한 감성 발라드의 대명사 린이 무대 도중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타공인 ‘OST계의 여왕’으로 꼽히는 린은 작년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이 밤이 지나면’ 무대로 우승까지 차지했던 경력이 있다.

그동안 '듀엣가요제'를 즐겨 봤다는 린은 기쁜 마음으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만난 파트너에 대해 끊임없이 자랑하며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 사진 : MBC

린은 특별한 선곡으로 무대 시작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성시경은 첫 소절부터 한 순간에 빠져드는 감정 몰입을 보인 린에게 경탄했다. 그런데 린은 노래를 하던 중 울컥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린은 무대가 끝나고 소감을 말하던 중 결국 울컥한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까지 보여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린의 ‘감성 폭발’ 무대에 떠오르는 대세 발라더 정승환 역시 “저까지 뭔가 울컥했다”는 감격 어린 소감을 밝혔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린의 감성 무대는 20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