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커플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싸이가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7일 싸이는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후렴을 함께 작사 하던 중 정지훈이 '가장 큰 기쁨'을 적고 어우너을 말해준 게 생각나네요... 소름이 소름이 #이제는 말할수있다 #최고의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비의 신곡 가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비는 김태희의 이름 한자 '太熙'(클 태, 빛날 희)를 '클 태'에 '기쁠 희(喜)'로 해석해 '최고의 선물' 가사에 녹여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은 싸이와 유건형이 함께 작곡하고 비와 싸이가 공동 작사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오는 19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