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커플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싸이가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7일 싸이는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후렴을 함께 작사 하던 중 정지훈이 '가장 큰 기쁨'을 적고 어우너을 말해준 게 생각나네요... 소름이 소름이 #이제는 말할수있다 #최고의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비의 신곡 가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비는 김태희의 이름 한자 '太熙'(클 태, 빛날 희)를 '클 태'에 '기쁠 희(喜)'로 해석해 '최고의 선물' 가사에 녹여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 사진 : 쿠팡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은 싸이와 유건형이 함께 작곡하고 비와 싸이가 공동 작사했다.

▲ 사진 : 싸이 SNS

한편 비와 김태희는 오는 19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