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리포트] 씨엘씨 미니앨범 'CRYSTYLE' 컴백 쇼케이스

[라이브엔 : 이지형 기자] 1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씨엘씨(CLC)의 다섯번째 미니앨범 'CRYSTYL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씨엘씨의 타이틀곡 '도깨비'는 EDM TRAP 장르의 곡으로 같은 소속사 선배인 현아가 작사, 메이크업, 헤어, 제스쳐 등 아낌없는 디렉팅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도깨비' 활동을 위해 좋아하는 상대의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로 강렬하게 변신한 일곱 멤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날 씨엘씨는 '도깨비' 인사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씨엘씨(CLC)의 다섯번째 미니앨범 'CRYSTYL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 승희 : 맏언니 맏깨비 승희 입니다

☆ 유진 : 아기도깨비 유진 입니다

☆ 승연 : 무서운 도깨비 승연 입니다

☆ SORN : 저승사자 SORN 입니다

☆ 예은 : 20살된 어른도깨비 예은 입니다

☆ 엘키 : 금발 귀족 도깨비 엘키 입니다

☆ 은빈 : 깨비깨비 도깨빈 은빈 입니다

씨엘씨는 '도깨비' 활동을 통해 파격 변신을 한 이유로 "데뷔 3년차이자 연습생 때부터 강렬한 콘셉트도 좋아했다"며 "앞으로도 귀여운 모습뿐만 아니라 센 콘셉트 등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깨비' 뮤직비디오 공개 후 첫 주에 50만뷰가 넘으면 원테이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는데 하루만에 50만뷰를 가뿐히 넘겨 원테이크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어 '도깨비' 활동에 많이 참여해준 선배 현아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기며 "현아 선배님이 해보고 싶은 의상 콘셉트를 보내달라고 해서 PPT로 만들어 보냈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끼리도 많은 노력을 했다. 데뷔 못지않게 떨린다"고 전했다.

씨엘씨는 "도깨비는 어디서든 소환 가능하니까 마구 소환해주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하면서 기대와 관심을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180도'로 파격 변신한 모습에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을 했지만 컴백 후 주변의 좋은 반응을 들었다"며 "이번 앨범으로 대중들을 완벽하게 홀리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씨엘씨는 1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도깨비'를 포함한 총 6곡이 담긴 미니앨범 'CRYSTYLE' 앨범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