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지인들만 참석한 미사 예배 형식으로 간소하게 치를 것"

가수 바다 결혼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다의 소속사 측은 "바다가 3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지인들만 참석한 미사 예배 형식으로 간소하게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바다의 예비 남편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9세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로써 바다는 먼저 결혼을 한 SES 멤버 유진, 슈에 이어 마지막으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바다는 과거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 가수 바다 (사진 : 라이브엔DB)

그는 "멤버들이 결혼 전 내가 가장 빨리 시질 갈 것 같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 반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는 "결혼한 유진과 슈를 보고 있자면 보기 좋지만 나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라며 "마음은 열려있지만 아직 내가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존경할 수 있는 어른스러운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다는 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2002년 팀 해체 이후 뮤지컬 배우와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