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 이지형 기자] 지난 1월 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빅톤(VICTON)의 연습실에서 라이브엔 단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형제미가 돋보인 빅톤(VICTON :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은 멤버들끼리 즉흥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인터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빅톤은 인터뷰 중 팬들을 위한 특별한 스노우 셀카 영상과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 빅톤(VICTON :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빅톤 팀명은 'Voice To New World' 줄임말로 '새로운 세상을 담은 목소리'라는 뜻이다. 빅톤은 지난 2016년 11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Voice To New World'로 데뷔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 곡 중 '아무렇지 않은 척'은 여자친구 앞에서 자존심이 상해도 쿨한 척하는 남자친구의 심리를 표현했으며 또 다른 타이틀곡 'What time is it now?'는 테크노 장르의 댄스곡으로 빅톤 모든 멤버가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뜻깊은 곡이기도 하다.

▲ 빅톤(VICTON) 병찬

Q> 빅톤의 데뷔 앨범 더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 'What time is it now?' 소개와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 한 소절 불러주세요

A> 빅톤
- 승우 : 빅톤의 '아무렇지 않은 척'은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삐지고 화난 게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 나 괜찮아하는 남자들의 심리를 표현한 곡이에요. 더블 타이틀곡 'What time is it now?'는 팬분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모든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어요. 진실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곡으로 재밌게 들어주세요
- 승식 : 저희 앨범에 '날 보며 웃어준다'란 곡도 추천해요 좋으니까 많이 들어주세요
- 승우 : 메인보컬 승식이가 한 소절 불러드릴거예요 박수!
- 승식 : '날 보며 웃어준다' (달달하게 열창중)

Q> 앨범 작업에 참여하면서?

A> 빅톤
- 승우 : 'What time is it now?' 곡은 멤버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의논을 많이했어요 각자 전하고 싶은 내용이 달라서 의견을 모아 공동 작사를 했어요 '아무렇지 않은 척'이나 그 외 다른 곡은 한세랑 제가 참여했어요 서로 적은 걸 보면서 즐겁게 작업했어요 어떤 내용으로 갈지 어떤 분위기를 낼지 이런 고민을 많이 했어요

▲ 빅톤(VICTON : 정수빈)

Q> 빅톤의 '나와 일곱남자들의 이야기 미칠남' 프로그램 출연 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A> 빅톤
- 승우 : 전 많았던 것 같아요
- 허찬 : 제가 혼자 미칠남 6회쯤 혼자 새벽에 한강 잠실교를 제가 뛰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제가 새벽 4시에 준비했어요 거기를 왕복 5번을 뛰어서 힘들었던 촬영이었어요
- 승우 : 그날 찬이 혼자 일어나서
- 허찬 : 그날 우중충했어요 약간
- 승식 : 맞아요 전 청평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때가 여름이어서 휴가 가는 느낌도 나고 멤버들과 처음 같이 가서 많이 기억에 남았어요
- 세준 : 저도 청평 얘기인데 저녁에 다 같이 바베큐 파티를 하는 씬이 있었는데 그날 촬영이 굉장히 힘들어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Q> 빅톤으로 데뷔한 소감은?

A> 빅톤
- 승우 : 빅톤으로 모이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은 다 같이 한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만으로 하루하루 감사해요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면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 대중과 팬분들에게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 빅톤(VICTON) 세준

Q> 연습생 시절 가장 많이 연습한 노래는?

A> 빅톤
- 승식 : 아델 'All I Ask'란 곡을 가장 많이 연습했어요 그 곡이 마지막 평가 때 부른 곡인데 더 많이 신경 써서 연습했어요
- 한세 : 전 연습생 때 '아무렇지 않은 척'이 타이틀곡으로 정해졌을 때 많이 연습했던 것 같아요 제 파트 짧게 들려드릴게요
- 세준 : 예전 월말평가 때 딘 선배님의 D (half moon) 노래를 가장 많이 연습했어요

Q> 연습생 준비 기간과 데뷔 과정은?

A> 빅톤
- 허찬 : 빅톤이 준비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저희가 서바이벌처럼 연습생 월말평가를 많이 봤어요 다른 친구들도 많이 있었는데 2~3년 정도 연습하면서 추려진 게 7명의 멤버죠
저희가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사랑해주세요

Q> 데뷔 후 가장 감사한 사람에게 감사 메세지를 남긴다면?

A> 빅톤
- 한세 : 아무래도 대표님과 모든 플랜에이 직원분들도 감사드리고 7명 멤버의 부모님도 감사드려요

Q> 해보고 싶은 파트가 있는지 

A> 빅톤
- 승우 : 한세가 래퍼인데 보컬에도 욕심에 많아요 보컬 연습을 하면 옆에 와서 따라불러요 메인 래퍼가 메인 보컬의 자리를 노리고 있어요
- 한세 : 승식이형이 메인 보컬인데 항상 열심히 하고 성실한 형이지만 가끔 경각심을 위해서
- 한세 : 빅톤이 언제 기회가 된다면 파트를 바꿔 부르는 걸 꼭 보여드릴게요
- 승우 : 항상 저희끼리 파트를 바꿔 불러보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해요  병찬이는?
- 병찬 : 전 제 파트가 좋아서 다른 파트는 괜찮아요
- 승우 : 수빈이는?
- 수빈 : 전 제 파트에 만족하지만 승우 형의 랩파트도
- 한세 : 야망이 많네
- 승우 : 저랑 같이 연습 많이 했었어요
- 수빈 : 원래 뺏으려고 했는데 못했어요

(빅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 빅톤(VICTON) 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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