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권해효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 중인 사실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한 매체는 서울에서 홍상수 감독이 영화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 보도했다. 무엇보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관계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다는 사실에 이목이 집중됐다.

현재 두 사람은 언론을 통해 제기된 불륜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스틸컷

한편,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배우 권해효가 김민희와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해효는 홍상수 감독과 지난 2011년 개봉된 영화 ‘다른 나라에서’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후 2016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도 출연했다.

배우 권해효는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 연극 작품에 출연한 후 드라마, 영화로 활동무대를 옮겨 개성 있는 캐릭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권해효 김민희가 함께 출연 중인 이 영화는 1월 크랭크 인 해 5월 열리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